블랙록, 커스터디 파트너로 '앵커리지 디지털' 선정

블랙록, 커스터디 파트너로 '앵커리지 디지털' 선정

블랙록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커스터디 관련 파트너사로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을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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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앵커리지 디지털은 성명을 통해 "블랙록은 현물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앵커리지 디지털을 파트너사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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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미치닉 블랙록 가상자산 책임자는 "블랙록이 출시한 가상자산 기반 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추가적인 커스터디 파트너 선정이 필요했던 상황"이라며 "기관에 집중하고 있는 커스터디 업체를 물색했고, 앵커리지 디지털이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라고 말했다. 블랙록의 기존 커스터디 파트너는 코인베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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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랙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의 발행사로, IBIT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440억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