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弗 유입…美 BTC ETF, 5개월만 최고치 경신

30억弗 유입…美 BTC ETF, 5개월만 최고치 경신

이번주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30억달러(약 4조 3000억원)가 넘는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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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록은 26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 데이터를 인용해 "이번주 미국 비트코인 ETF에 3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보도했다. 더블록은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규모"라며 "(주간 유입 규모가) 30억달러를 돌파한 2번째 사례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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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가 강세를 보인 건 향후 가격 전망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제이 제이콥스 블랙록 미 주식 ETF 책임자는 최근 미 CNBC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추세대로면 금과 비트코인 같은 상품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사람들은 기존 자산군과 다른 움직임을 보일 자산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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