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가상자산 사업 철수로 소송 당해

나이키, 가상자산 사업 철수로 소송 당해

나이키가 가상자산 사업 철수로 집단소송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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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나이키에 대한 집단소송이 접수됐다. 나이키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자회사 RTFKT가 서비스를 종료하며 관련 소비자들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게 집단소송의 핵심이다. 이번 소송의 손해배상 청구액은 약 500만달러(약 72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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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이키는 지난 2021년 NFT 제작사 RTFKT를 인수했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 등의 여파로 RTKTF 서비스는 올 초 공식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