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완화 전망'에 불타는 밈코인…DOGE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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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완화 전망'에 불타는 밈코인…DOGE 14%↑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가장 변동성이 심한 것으로 꼽히는 밈코인 분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미중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위험자산인 밈코인 투심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한국시간)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은 전일대비 14.36% 급등한 0.181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도지코인과 함께 밈코인 톱5로 꼽히는 시바이누(+11.72%), 페페(+18.08%), 오피셜트럼프(+12.54%), 봉크(24.86%) 등도 모두 강세를 띠고 있다.
이날 밈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요인으로는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 해소가 꼽힌다. 앞서 2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폴 앳킨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취임식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현재 협상 상황을 묻는 말에 "지금 (미국은) 황금시대이며 중국은 그것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한다"라면서 "만약 협상하지 않는다면, 우리(미국)가 그것을 결정할 것이고 숫자(number)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에 대한 강한 견제 조치는 일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강하게 나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우리는 매우 잘(nice) 대해 줄 것이며 그들도 매우 좋게 행동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협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관세율 또한 기존 알려진 145%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의) 145%는 매우 높다"라면서 "우리는 펜타닐에 대해 이야기했고 다른 여러 요소가 쌓이면서 145%가 됐다"면서 "(협상시 관세율이) 그 정도 높게 있지는 않을 것이며 그것은 매우 상당히 내려갈 것이다. 그러나 제로(0%)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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